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부안국립공원 내소사/ 변산 바닷가 1박 2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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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사찰 /부안국립공원 내소사/ 변산 바닷가 1박 2일 코스!!

by 현꽁아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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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산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에 창건된 전통 문화재 사찰입니다.
문화재로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
고려 동종(보물 제277호)
법화 경절 본사본(보물 제278호)
삼층석탑(전북 유형문화재 제124호)
설선당(전북 유형문화재 제125호)
목조아미타삼존불상(전북 유형문화재 제255호)
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내소사 매표소
◈ 전화번호: 063-583-7281
◈ 주차: 유료 (최초 1시간 1,100원, 1시간 이후 10분당 250원)
◈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안녕하세요. 현꽁입니다.
소노 벨 변산에서 자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전라북도 국립공원 내소사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채석강과 적벽강 수성당을 여행하고 오늘은 내소사까지 여행을 했어요.
부안 여행 1박 2일 코스로 딱 좋은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주차장은 유료였습니다... 최초 한 시간까지는 1100원이고 그 이후는 10분당 250원입니다.
그리 착한 주차요금은 아닌 듯합니다.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요금은 올라가는군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주변에 무료주차할 곳은 없는 듯합니다.
들어가는 골목엔 국립공원이 다 그렇듯이 먹거리로 가득합니다.
우린 이곳 특산물은 오디주스를 한잔씩 사서 마시면서 들어갔어요.
입장료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어른이 4000원입니다.


전나무 숲길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전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힐링하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내소사 가는 길에 그리 길지 않은 (약 600여 미터) 전나무 숲길이지만, 나무에서 퍼지는 향기와 바람, 그리고 간간히 비춰주는 햇빛.....
그냥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전나무...
침엽수 특유의 맑은 향내음은 속세의 찌든 때를 씻어내기에 적격이며, 사색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공간 같았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역시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커다란 나무..
딱 보아도 아주 오래된 나무 같아 보였어요.
약 1000년이나 된 느티나무입니다.
나무 아래에 동전을 던지는 곳이 있었는데, 현꽁이는 한 번에 성공!!
다들 주변에서 놀란 듯이 쳐다봅니다...
앗싸~~~!!!! 얼른 소원 빌었어요.... 꼭!!! 들어주시길....^^

보호수를 둘러싸여 있는 소원 등..
전 불교가 아니라..... 그냥 넘어갔어요.. 사실 종교 상관없이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구입하는지 몰라서...

우리 딸랑구 손한번 찍어봤어요.. 인증샷 남겨야 한다나..

내소사 템플스테이를 하네요..
다음이나 구글에서 검색 후 예약 가능하다네요..
"여기 들어오는 분들의 모든 일이 다 소생되게 해 주십시오"라는 말씀처럼 내소사 템플스테이에 오시는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소생되어 지기를 바라면서 휴식형, 당일형, 체험형, 등 여러 유형의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니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열개의 지옥 그림이 사찰 벽면에 그려져 있답니다.
처음엔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하나하나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소사에 가시면 꼭 한번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 나왔던 지옥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진광 대왕의 화탕지옥

초강 대왕의 발설 지옥

송제 대왕의 대 애지 옥

오관 대왕의 철상 지옥

검수지옥의 염라대왕

평등 대왕의 도산 지옥

태산 대왕의 한빙지옥

도시 대왕의 거해 지옥

오도 전륜 대왕의 흑암지옥

마지막으로 내소사에서 내려오면서 들려본 연못입니다.
연잎들이 가득합니다.


전 내소사를 다녀오면서 가장 좋았던 곳이 전나무 숲길이 었어요.
전나무는 사계절 늘 푸른 침엽수로 피톤치드가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된 말로, 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항균 물질을 말합니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이는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테르펜"은 식물에게는 살충 및 항균효과가 있고, 사람에게는 중추신경의 흥분을 완화시키는 진정효과와 스트레스 감소, 혈압강하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답니다.

이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진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힐링을 제대로 하고 온 것 같습니다.
한번 주말에 아이들과 이곳 부안 내소사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는 것도 그동안의 지친 나를 위해 선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현꽁이의 부안 여행 1박 2일 코스인 "내소사"의 여행 리뷰였습니다.




◆ 부안 여행으로 채석강과 적벽강 수성당, 그리고 소노 벨 변산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12345h.tistory.com/14?category=48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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